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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득 속 조화

20181009 /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유시민 / 생각의길

by 소풍on밍 2018.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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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유시민 / 생각의길

- 2018년 10월4일 ~ 2018년 10월9일 




글을 잘 쓰고 싶다. 그래서 어떤 책을 읽어볼까 하다가 글쓰기 관련 책을 빌렸다. 유시민 작가의 책이라면 뻔한 말도 신뢰가 간다. 

글쓰기에 어떤 특별한 비법이 있는건 아니라고 한다. 많이 쓰는 것. 그리고 책을 읽고 요약하는 훈련을 하는 것. 메모를 많이 하는 것. 소통하는 것.

이러한 것들을 차곡차곡 해 나가다보면 글을 잘 쓰게 된다고 한다.

그렇게 훈련을 하다보면 지난 날 썼던 글이 부끄럽게 느껴진다고 한다. 그것이 글쓰기 실력이 늘었다는 증거.


기억하고 싶어서 메모했던 부분이 있다.


<문자로 쓰지 않은 것은 아직 자기의 사상이 아니다. 글로 쓰지 않으면 논리가 아니다. 글로 표현해야 비로소 자기의 사상과 논리가 된다.>


너무나도 공감하지만 막상 실행이 되지 않는 말이다. 함께 일한 선배의 조언도 같았다. ‘글을 잘 쓰려면 많이 써봐’ 

그래서 블로그를 하는 것이다. 

내가 경험한 것을 공유하고 도움이 되길 바라기도 하지만 글쓰기를 잘하고 싶기 때문이다.

독서를 하고 간략한 생각을 적는것도 같은 의미이다.


생각이 많다. 그 많은 생각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 끙끙대며 머리속을 가득 채우던 것, 번뜩이던 아이디어, 가르침을 주던 생각. 그것이 잊혀진다.

아쉬웠기에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 순간 녹음을 하려고도, 메모를 하려고도 해봤지만 잘 안되었다.

안한것이다. 


책에서는 외래어 사용에 대해서도 조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나도 모르게 평소에 쓰던 표현중에서도 외래어 사용이 많았다. 주의해야겠다.

이해하기 쉽게 적혀있다. 특히 잘쓰지 못한 글을 수정한뒤 전 후를 비교할 수 있게 한 부분이 좋았다.


다시금 글쓰기에 마음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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