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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조화/보는 일상

무지개와 붉은 노을이 공존한 순간

by 소풍on밍 2019.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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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다운 하늘을 본 순간

저녁 7시 30분. 정말 아름다운 하늘을 봤어요. 먼저 무지개를 발견하고 놀라서 밖으로 나왔어요. 도시에 살 때 멀리 보이는 흐릿한 무지개를 본 적이 있어요. 그마저도 빌딩에 가려서 제대로 보지 못했었어요. 

무지개와 이글이글한 하늘

하늘이 마술을 부린 것 같았어요. 왼쪽에 무지개가 있는 구역은 파란 하늘이었어요. 맑은 파란하늘이예요. 

무지개

무지개를 카메라가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였어요. 마치 비행기가 만들어 낸 흔적 같지만 무지개예요. 파랗고 맑은 하늘이었는데 강렬한 노을에 붉은 색이 물드는 순간이었어요.

노을

노을이 아름다운 때가 종종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은 대비되는 순간을 목격한 듯 해요. 왼쪽은 파란하늘, 오른쪽은 붉은 노을. 이 순간을 보는 것이 행복했어요.

노을

정말 붉은 노을이예요. 구름도 매우 빠르게 움직였어요. 이렇게 사진을 찍는 순간에 무지개는 사라졌어요. 그리고 약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태풍이 다가와서 인지 놀라운 순간을 본 것 같아요. 아름다운 하늘을 본 순간, 함께 공유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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