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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ACG모자, 맘에 들어요. 스톰핏 버킷햇 구매 후기 택배가 왔어요~ 반가운 나이키 스우시가 그려진 택배박스가 도착했습니다. 5월 초에 있던 나이키멤버스데이 때 평상시 잘 하지도 않던 쇼핑을 해버렸네요. 보다보니 푹 빠져서 몇가지를 구매했는데요. 그 중 구매한 제품 중 하나인 나이키 ACG 스톰 핏 버킷 햇 후기를 올리려고 해요. 패션에 무지한 저에게 스톰핏....버킷햇...은 어려운 표현들이예요. 그냥 벙거지모자 같답니다. 또는... 등산모자...? 함께 구매했던 신발은 박스에 들어있었는데 모자는 비닐에 포장되어 있었어요. 처음 만져본 느낌은... 가볍습니다. 모자니까.. 당연한걸수도 있는데 면 벙거지모자 또는 밀집모자보다는 훨씬 가볍더라구요. 사이즈는 S/M과 M/L 이렇게 두종류가 있어요. 저는 M/L로 구매를 했어요. 모자에는 스우시가 아닌 ACG라.. 2023. 5. 24.
진안 이색 폐교 리모델링, '카페 마이산' 후기 시골에는 빈집이 참 많아요.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은 사람이 있을 때보다 빠르게 세월을 맞이해버린답니다. 넝쿨식물에 뒤 덮혀 있거나 대문이 녹이 슬고 무너져 내린 집들도 종종 보여요. 빈집을 보는 것도 아쉽지만 더욱 아쉬운 것이 있어요. 바로 '폐교'예요. 시골에 아이들이 없어 학교를 운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 덩그러니 건물만... 남아있게 되는 거죠. 남아있는 건물, 그곳에 다시 사람이 올 수 있도록 한 공간이 있어서 다녀왔답니다. 카페 마이산 학교의 담은 생각보다 낮더라구요. 어린시절에는 그렇게 높기만 보였었는데... 넓디넓던 운동장도 성인이 된 후에 보면 아담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까페 마이산 또한 담이 낮아서 인지 남보다 높게 우뚝 간판을 설치하셨어요. 지나가는 차들이 좀 더 쉽게 볼 .. 2023. 5. 20.
전주 아이마미따, 멕시코 전문 음식점 후기 아이마미따, 멕시코 전문 음식점 전주 객리단길에 유명한 멕시코 전문 음식점이 있어요. KBS 이웃집찰스에도 나왔다고 하네요. 지인과 함께 까페 찾아 다니던 중에 추천해주었어요. 이미 많이 사람들이 알고 있는 곳이더라구요. 여기 맛있는 곳이예요. 멕시코 음식 파는 곳인데 분위기도 좋아서 한번 가보세요. 추천하는 곳입니다. 지인이 추천해준 후로 한동안 잊고 있다가 자주 가던 동네에서 뭔가 색다른 것이 먹고 싶던 어느날, 방문했는데 이색적이고 분위기도 좋아서 재방문했어요. 정면에서 봤을 때는 가게가 커보이지는 않았어요. 처음 방문했을 때는 '입구가 좁아서 작은 가게 인가?' 생각했었어요. 멕시코 국기가 있는 것 만으로도 정체성이 명확한 음식점 같았답니다. 가게는 세 공간으로 구분되더라구요. 입구에 들어서면 있.. 2023. 5. 19.
진안 마이산 근처 맛집, 깔끔한 음식 '마이스케치' 냉모밀을 좋아해요. 도시에 살 때에는 돈까스와 모밀을 종종 먹곤 했는데 시골에서는 선택권이 적어지더라구요. 먹고 싶은 음식 먹기가 쉽지 않아서 항상 먹던 것만 먹었는데 우연히 알게된 가게에서 롤과 모밀을 팔고 있어서 방문해봤어요. 지도를 검색해보니 디저트까페로 나오네요. 진안 북부 마이산 쪽에 위치해있어요. 가게 외관이예요. 앞에 데이지 꽃이 예쁘게 피었어요. 조명도 은은하게 비추고 있답니다. 음식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까페로도 운영하고 안쪽에서는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우리밀 빵과 쿠키 등도 팔고 있었답니다. 들어와서 메뉴판을 봤어요. 사실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처음 갔을 때 맛도 좋고 분위기도 마음에 들어서 글을 쓰고 싶었답니다. 이전에는 냉모밀과 초새우롤을 먹었어요. 그래.. 2023. 5. 18.
나무로 미니 비닐하우스(온실) 만들기 얼마전까지 셀프인테리어를 했어요. (꼼꼼히 써보고 싶어서 정리중이예요) 그 때 남은 자투리 목재들이 있어서 무얼 만들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미니 비닐하우스를 만들었어요. 나무로 만들면 오래가지 못하고 썩는다고 하지만...남은 자투리도 있고, 나중에 쇠파이프는 철거하면 처리도 힘들거 같더라고요. 남은 목재는 각재(소송) 3600*28*60사이즈를 반으로 자른! 길이 1미터 80정도 인 나무들이었어요. 자동차에 싣기 위해서 긴 목재를 대략 반으로 잘랐더니 길이가 조금씩 달랐어요. 이렇게 하우스 만들거 생각했으면 좀 더 정확히 자를걸 그랬나봐요. 자투리 목재 계산도 18개는 있는걸로 생각했는데 14개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있던 자투리로 조합해서 만들었어요. 기둥(?)역할을 하는 목재는 색이 다른게 보이.. 2023. 4. 15.
옥천 묘목축제 후기, 그리고 나무심기 얼마전 다녀온 옥천 묘목축제(3월31일~4월2일) 후기를 이제야 올리네요. 축제는 옥천 묘목공원일원에서 진행되었어요. 가볼생각을 전혀 안하고 있다가 4월2일 축제 마지막날에 문득 '나무를 사서 심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다녀왔답니다. 4월5일 식목일 전에 심는 의미도 있고, 비가 오기 전에 나무를 심으면 더 좋을 것 같았답니다.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따뜻함을 넘어 덥기까지 했던 날이예요. 높은 빌딩없이 파란하늘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차가 정말 많았어요. 저는 묘목공원을 네비로 검색하고 갔는데 정말 엉뚱한 곳으로 안내해줘서 혼났어요. 마을로 들어가더니 사람만 다닐 거 같은 좁은 골목길로 안내하더니 이내 도착한 곳은 공원 뒷편(?)언덕 위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내려와서 다른차들 따라가다보니 축.. 2023.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