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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조화61

셀프인테리어 목상작업 그리고 라왕합판 마감 작업기 셀프인테리어에 '도전'했어요. '도전'이라는 표현이 정확한 것 같아요. 작은 매장을 임대해서 큰 집기류를 구매하보니 인테리어에 들일 수 있는 여유가 많지 않았어요. 독학으로 아무리 하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전기는 업자에게 맡겼지만 목공, 수도배수 설비 등은 셀프로 진행했어요. 먼저 목공작업 중 '목상'작업을 소개하고자 해요. 목상작업을 할 벽면이예요. '목상을친다'라고도 하는 것 같아요. 보시는 것처럼 문도 있고 나무로 막아놓은 듯한 부분도 있어요. 저 상태에 인테리를 해도 돼지만 이전부터 하고 싶었던 벽면 마감이 있었어요. 바로 '라왕합판'인테리어예요. 종종 라왕합판으로 인테리어된 곳을 가보았는데 자연스러운 무늬도 좋았고 고급스러운 느낌도 나더라구요. 먼저 목상작업을 하기 위해서 각재(소송) 3600.. 2023. 5. 31.
부모님과 방문한 진안 토종 흑염소 요리 전문점, 흑염소 전골 후기 요즘은 일교차도 크고 날씨도 들쑥날쑥한 것 같아요. 벌써부터 다가오는 여름 더위가 걱정이네요. 그래서 부모님과 몸에 좋다고 하는 흑염소 요리 전문점을 방문했습니다. 진안 토종 흑염소 요리 전문점 흑염소 요리를 먹을 기회는 흔치 않아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먹으러 가기에는 호불호가 있어서 선뜻 공통 메뉴로 정하기 어렵고 '잘 하는 곳'을 찾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예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전에 먹으러 왔을 때 너무 괜찮아서 '부모님과 꼭 다시 오리라' 마음 먹었던 곳이예요. 방문전에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위치는 쉽게 찾기 어려운 곳이예요. 진안읍내 주변에 있는 식당도 아니고 진안 마이산 근처에 있는 음식점도 아니예요. 그럼에도 '진안에 와서 흑염소 요리를 먹어야 겠다'고 생각하면 후회하지 않을 곳.. 2023. 5. 30.
나이키 에어리프트 신발, 편리하고 디자인 좋은데 마감이... 나이키제품 리뷰 3탄! 오늘은 저에게는 생소한 디자인이지만 많은 여성분들이 신으시는 나이키에어리프트 제품입니다. 반가운 나이키 엄청 큰 로고와 택배박스예요. 함께 구매했던 ACG 신발은 박스에 나이키 찾기가 힘들었는데 에어리프트 제품은 박스에 대문짝만한 로고가... 학창시절에는 저 로고만 봐도 부러웠던 기억이 있네요. 에어리프트 제품은 제가 직접 신는 건 아니예요. 아내가 신는답니다. 참고로 사이즈는 240cm예요. 35~40정도 신는데 반업정도하는게 좋다고 해서 40으로 구매했어요. 결과는 딱 맞아요. 반업은 필수인 것 같아요. 에어리프트 제품은 족발신발로 유명해요. 신발이 정말 특이하더라구요. 처음 이 신발을 봤을 때는 '엥? 이거 누가 신지?'했는데 많이 신더라구요. 실제로 일하고 있는 곳에도 여성.. 2023. 5. 26.
아웃도어 신발, 등산할 때도 편한 나이키 ACG 마운틴플라이 나이키 신발을 구매했어요. 학창 시절 나이키 신발에 대한 로망이 있었어요. 10만원이 넘는 나이키 신발을 신은 친구들을 보면서 부러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중에서도 제가 제일 가지고 싶었던 신발은 맥스97이예요. 성인이 된 후에 다시 발매되는 맥스 97을 보면서 '사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막상 사려고 하면 주저하게 되더라구요. 5월 초 나이키멤버스데이 때도 그랬어요. 당연히 맥스97을 사기 위해 공홈에 들어갔는데 마땅치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걷기를 좋아하고 숲길도 종종 걷는 저에게 맞는 신발이 눈에 띄어서 구매했어요. 나이키 ACG GORE-TEX '마운틴 플라이' 평상시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했던 신발이예요. 그만큼 제가 관심이 없었던 것 같아요. 정가는 259,000원이고 제가 구매한 금액.. 2023. 5. 25.
나이키 ACG모자, 맘에 들어요. 스톰핏 버킷햇 구매 후기 택배가 왔어요~ 반가운 나이키 스우시가 그려진 택배박스가 도착했습니다. 5월 초에 있던 나이키멤버스데이 때 평상시 잘 하지도 않던 쇼핑을 해버렸네요. 보다보니 푹 빠져서 몇가지를 구매했는데요. 그 중 구매한 제품 중 하나인 나이키 ACG 스톰 핏 버킷 햇 후기를 올리려고 해요. 패션에 무지한 저에게 스톰핏....버킷햇...은 어려운 표현들이예요. 그냥 벙거지모자 같답니다. 또는... 등산모자...? 함께 구매했던 신발은 박스에 들어있었는데 모자는 비닐에 포장되어 있었어요. 처음 만져본 느낌은... 가볍습니다. 모자니까.. 당연한걸수도 있는데 면 벙거지모자 또는 밀집모자보다는 훨씬 가볍더라구요. 사이즈는 S/M과 M/L 이렇게 두종류가 있어요. 저는 M/L로 구매를 했어요. 모자에는 스우시가 아닌 ACG라.. 2023. 5. 24.
진안 이색 폐교 리모델링, '카페 마이산' 후기 시골에는 빈집이 참 많아요.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은 사람이 있을 때보다 빠르게 세월을 맞이해버린답니다. 넝쿨식물에 뒤 덮혀 있거나 대문이 녹이 슬고 무너져 내린 집들도 종종 보여요. 빈집을 보는 것도 아쉽지만 더욱 아쉬운 것이 있어요. 바로 '폐교'예요. 시골에 아이들이 없어 학교를 운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 덩그러니 건물만... 남아있게 되는 거죠. 남아있는 건물, 그곳에 다시 사람이 올 수 있도록 한 공간이 있어서 다녀왔답니다. 카페 마이산 학교의 담은 생각보다 낮더라구요. 어린시절에는 그렇게 높기만 보였었는데... 넓디넓던 운동장도 성인이 된 후에 보면 아담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까페 마이산 또한 담이 낮아서 인지 남보다 높게 우뚝 간판을 설치하셨어요. 지나가는 차들이 좀 더 쉽게 볼 .. 2023.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