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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한달살기2

치앙다오 화요일마켓 (Chiang Dao Market - Tuesday) 치앙마이 외곽에 위치한 치앙다오에는 매주 화요일 큰 마켓이 열린다. (치앙마이 창푸악버스터미널에서 버스로 1시간 30분 소요) 숙박일정을 맞출정도로 기대가 컸다. (결과는 완전 만족) 버스터미널 근처라고만 알고 정확한 위치는 몰랐는데...! 다행히 몰라도 괜찮았다. 매일 열리는 로컬마켓 앞 부터 버스터미널 옆으로 쭈~~욱! 다른 요일과 비교해서 유난히 도로에 차도 많고 오토바이도 많고 사람도 바글바글. 더워지기 전, 이른 아침에 출발 GO. 안개가 자욱한 치앙다오. 치앙마이에서 느끼지 못한 시골풍경이다. 아직은 조용한 옷가게. 그리고, 일찍 구경나온 이유 중 하나! 탁발을 들고 걸어가는 스님과 보시 하는 현지인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해서. 봤다. 감동. 보시 후에 무릎 꿇고 기도하는 모습은 눈으로만 담.. 2018. 12. 10.
‘치앙마이 한달살기’ 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여행 후기 아닌 일기 / 시간의 흐름이 아닌 생각의 흐름을 적는 [질문 글쓰기] “ ‘치앙마이 한달살기’ 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 치앙마이에 온지 2주가 되었다. 많은 것을 뒤로하고 떠나 온 여행이었다.아내와 나는 도시에서 잘 다니던 회사를 퇴사 하고 귀촌을 결심했다. ‘무엇을 하며 살지’에 대한 준비가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떠한 삶을 살지에 대한 생각’만으로 내린 결정이었다. ‘WHAT’ 보다는 ‘HOW’ 에 맞춰 삶을 살고자 했다. 그 결정 후에 떠나온 여행이 ‘치앙마이 한달살기’ 이다. 꼭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만 행동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얻고자 하는 것에 대해 굳이 질문하고 쓰려는 이유는 조금이나마 유의미한 여행이 되었음 해서이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의 결정이었기에. 1. 삶에.. 2018.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