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대교1 양화대교 한 장 사진 2년하고도 5개월이 지난, 양화대교 위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멀리 노을이 보이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차량들, 그리고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 오른쪽에 여유로운 한강. 문득 예전 사진을 보다가 발견한 사진이예요. 시골에 살며 가끔은 사진 속 풍경이 생각날 때가 있어요. 좋았거나 그리워서가 아닌 익숙했던 풍경이었기에 떠오르는 생각 같아요. 1일1포스팅 22일차인데 마땅한 이야기가 없는 것 같아요. 직장, 집의 생활만 반복되다보니 새로운 내용을 기록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삶에서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면 가능하겠죠? 각자가 가는 길이 다르지만 모두가 목적지에 다다르는 사진 속 차량들 처럼 그렇길 바래요 :) 2019.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