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에코시티 카페 '르뱅앤하트'

전주 빵집을 찾던 중 발견하게 된 카페 '르뱅앤하트' , 잠봉뵈르 샌드위치와 사워도우 빵을 먹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에코시티 외곽에 있어서 주차는 복잡하지 않게 길 한쪽에 할 수 있었어요. 

* 주소 : 전북 전주시 덕진구 화암4길 24 ,1층

* 전화번호 : 0507-1326-0533

* 영업일 : 금, 토, 일, 월 12:00 ~ 18:00

(기존에는 목~월이었는데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은 화, 수, 목 휴무라고 하네요)

월요일 4시쯤 도착했음에도... 빵이 대부분 소진되어 있어서 샌드위치와 올리브치즈호밀사워도우, 음료 2잔을 주문했어요.

카페 안쪽 공간이 너무 깔끔하고 이뻤어요.

카운터에 붙여있는 샌드위치와 음료 메뉴입니다.

샌드위치는 잠봉뵈르 클래식을 주분했는데 제주 흑돼지 잠봉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음료는 플랫화이트 1잔과 엄마는 완두콩을 주문했어요. 새롭기도 하고 궁금해서 주문했어요.

입구 바로 옆에 있는 느낌있는 테이블이예요.

막상 앉기는 조금 민망해서(?) 그 옆에 앉고 사진만 찍어봤어요.

오래된 느낌의 빈티지테이블 같았어요. 

 

비슷하게 생긴 음료 두잔이 등장했어요. 왼쪽이 플랫화이트, 오른쪽이 엄마는 완두콩입니다. 

엄마는 완두콩이라는 메뉴 이름만 보면 두유라고만 생각할 수 있는데 커피메뉴라서 외관상으로는 비슷해보이더라구요. 

그리고 한입 딱 마셨을 때에는 '깔루아밀크'라는 칵테일이 생각났어요. 진한맛이 먼저 들어오고 뒤에 고소함이 따라와서 괜찮았어요.

그리고 함께 주문한 빵이 나왔어요. 르뱅앤하트에서는 저온숙성한 바게트를 사용해서 잠봉뵈르를 만든다고 적혀있어요.

그리고 올리브와 치즈가 들어간 사워도우 빵은 함께 찍어 먹을 올리브+발사믹식초도 제공되었어요.

빵도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그린올리브의 짭쪼롬한 맛을 좋아하는데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고 빵 윗부분도 고소했어요.  

그리고 기대한 잠봉뵈르클래식 샌드위치예요.

햄은 생각보다 짜진 않았어요.

다른 곳에서는 햄이 너무 짠 경우도 있었는데 버터랑 바게트랑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같이 나온 할라피뇨가 짜서 함께 먹기 좋았어요. 

자리에 앉아서 문득 앞을 보니 하늘의 파랑과 초록이 이뻐서 찍었어요. 매장 내부 인테리어도 이쁘고 음료도 좋았어요.

특히 샌드위치와 빵이 맛있었답니다.

다음에 또 다른 빵을 먹으러 방문해봐야겠어요. 전주에서 사워도우나 샌드위치 찾으실 때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